역지사지.
자기가 물건을 팔게 되니 소비자였을때 생각 못하고 엄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카드수수료 때문에 더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 등... 물건 살때 카드 수수료 내라고 해봐라. 어떤 반응 나올지. 물론 몇몇 품목(남대문, 용산 이런데서 카메라 살때)은 그런거 있지만 그게 잘못된거다. 소비자 입장에서 좀 생각해봐라..무슨 고차원적인 내용도 아니다..-_- 그리고 그놈의 원가 타령. 가령 10000원에 가져와서 20000원에 판다고 치고 배송비, 수수료, 인건비, 광고비 등등 생각해서 판가에 더 붙여야 하는거 아니냐고..-_- 일단 그 생각 자체는 맞는데 어쨋든 병신이라고 하고 싶다. 그거 정확히 계산 안된다. 그리고 당신이 의도했든 안했든 기타 부대비용은 다 원가에 포함된다. 결국 판가-매입가 해서 남는거..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