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5. 10:41ㆍ어흥!!! Life~/책/만화
그동안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빈란드 사가' 샀슴.
드디어 주인공이 농사일을 끝마쳐서 이야기 진행이 될거 같아서 샀슴. ㅋ
대원왕은 꽤 핫한 작품이긴 한데 두께가 정말 얇아서 놀랐슴.
rage 분노. 이 책은 순전히 작화 맡은 '임광묵' 작가때문에 산거.
어릴때는 이 작가의 그림의 대단함을 몰랐는데 그래서 예전 이 작가 만화들은 안산게 너무나 후회됨.
겸사 겸사 산 책인데 이 주제는 예전부터 의문임
그래서 같이 산 책이 '유한 계급론' 인데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지 궁금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아!' 하고 생각을 하게 한 내용은 가난한 자들이 자신에게 반하는 정치가를 뽑는 이유가
우선 현재 사회는 부자들이 만들어가기에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가난한 자들이 익숙해져서 바뀔려고 하질 않는다는게 가장 설득력 있는 내용.
단순히 귀찮다 문제가 아닌 '투입'과 '결과'의 내용인데 뭔가 변할려면 일종의 투자를 해야하는데 가난한 자들은 엥겔지수가 높아서 다른데 투자할 여력이
없으니(시간도 돈으로 치환한다고 계산하고) 지금 상태의 체제를 유지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하는게 가장 이해가 된다.
머 간단히 '못 배웠다' 라는거다. 단순히 지식의 높고 낮음을 얘기하는게 아닌 종합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사고를 못가지고 있다.
그 외에는 혹시 '자기도' 부자가 될까봐 하는 병신같은 생각과 그 노예가 누구 쇠사슬이 더 좋은가를 자랑하는것처럼 되어지고 있다고 할까나.
이건 그냥 제목보고 궁금해서 샀는데 책을 보면 아마 절판되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샀다.
책이 너무 커서 놀랐슴. 밑에 비교샷 보면 알 수 있슴.
책 두권을 대고도 여유있게 남음...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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