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한달하고 2주차

저저번주에 인바디 재고 글 올릴려고 하다가 벌써 2주 가까이 지나가버리다니...;ㅁ;

이놈의 게으름이 문제 ㅋ

우선 9/21일에 잰 인바디다.

기존에 아예 운동을 안했었기 때문에 처음 인바디와는 확실히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전체적으로 오른쪽 위에 있는 인바디 점수도 오르고 비만정도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조금 위치가 변동되었다.

주요 3요소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도 좋아지고 있다.

기초대사량도 올랐다.

몸무게는 오늘 기준으로 64.7kg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거 보면 안정적으로 살이 빠진거 같다.

오히려 식단은 좀더 먹고 있다.

예전보다 간식도 좀 퍼먹고 있다.

반성중.

과자같은거 먹지 말고 다시 처음할때처럼 잘 먹어야 겠다.

거울로 보면 몸이 좋아진건 모르겠지만 살이 빠진건 보인다.

5kg정도 빠지니 확실히 눈에 보이긴 한다.

요즘엔 무릎 때문에 거의 상체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보호대를 사서 2~3일전부터 데드리프트 조금씩 하고 있다.

크게 문제 없으면 무리없는선에서 꾸준히해서 중량을 늘려가야겠다.

그동안엔 보호대 계속 해야할듯.

전에 없던 어깨쪽과 골반에 통증이 오고 있는데 좀더 시간을 두고 체크해봐야 할거 같고

요즘에는 예전 운동시간보다 20~30분 더 일찍가서 스트레칭을 좀더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문제였던 왼쪽 무릎은 많이 좋아졌는데 이젠 오른쪽 무릎이 문제다.

스트레칭 후에는 크런치50회.

운동 다 끝나고 마지막 유산소하기전에 크런치 50회씩 하고 있는데

점점 배가 땡겨온다.

그래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잘 할 수 있는 횟수가 늘고 있다.

계속 꾸준히 잘 해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