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

2018. 9. 21. 15:51어흥!!! Life~/운동

약 한달전부터 그냥 운동 시작하게됐다.

요새 나이가 드니 확실히 체력이 딸림이 느껴진다.

더 늦기 전에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는 목표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꾸준히 기록을 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다.




일단 사무실 바로앞에 헬스장이 있다.

전부터 운동하게 되면 저기 가야겠다 한곳이다.

상담을 받고 바로 PT 시작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혼자 한답시고 헬스장가면

왠지 뻘쭘해하다가 안나갈거 같았다.

PT하면서 운동도 배우고 헬스장에 좀 익숙해지고나면

PT가 끝나도 혼자서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으로 시작했다.









일단 인바디

충격!! 내가 69kg 이라니. ㅋ

뭐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빠지겠지만 그래도 약간 빼긴 해야겠다.

목표는 10kg 감량. 아니면 좀 근육이 커지면 65kg정도가 좋을듯 하다.


PT는 일주일에 3번.

나머지는 시간되는데로 꾸준히 갔다.

뭐 별일없슴 매일갔다.

토요일은 일단 쉬는걸로 정했다.



식단은 내가 집에서 해먹질 않으니 도시락 사이트에서 사먹는걸로 결정했는데

그전에도 아침은 사먹고 있었지만 탄수화물을 좀 줄이기 위해 밥없는 도시락으로 정했다.


점심은 회사가서 먹으니 그냥 나오는데로 먹고


저녁에 닭가슴살 브리또를 먹고 퇴근하고 헬스장가서 운동하고나서 고구마 1개


이렇게 저렇게 며칠 하면서 조금씩 조정을 해서 현재는


아침에 밥없는 닭가슴살 도시락+고구마

점심은 그냥 회사에서 밥

저녁은 브리또+샐러드

운동끝나고 고구마1개


이렇게 해서 약 1달 가량 지나서 현재 3kg 감량했다.

정확히는 2주반정도에 3kg 빠지고 현재까지 유지중인데 정말 하루에 미세하고 0.*g씩 빠지고 있긴하다.

어제(9/20) 다시 재보니 65.9kg 나왔다.



앞으로 약간 식단도 조절할 생각이다.

순서 변경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듯 하지만.








PT는 현재 12회까지 진행되고 이제 한달이 됐으니 오늘 다시 인바디 재기로 했다.

원래는 수요일날 했어야 했지만 약속이 있어서 헬스장에 못갔다.




그리고 현재 제일 문제가 무릎이다.

원래 헬스하기전에도 무릎이 조금 신경쓰인다 정도로 문제가 있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운동하면서부터는 몸 여기저기에 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려했던대로 왼쪽 무릎에 약간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최근 일주일동안 자전거 안타고 헬스에서도 하체운동을 안하고 있다.

그런데 이젠 오른쪽 무릎에도 통증이 온다.

하체운동도 안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운동하면서 느끼는데 내 몸이 왼쪽 부분이 문제다.

왼쪽 무릎은 오른쪽에 비하면 햄스트링이나 인대가 좀 짧은거같다.

거기다 왼쪽 어깨는 오른쪽에 비해 가동범위가 작다.

일단 보호대는 아니고 무릎과 허벅지용으로 테이핑 압박 밴드(???)를 사서 일단은 써보고 있다.

효과가 있으면 계속 쓸것이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써봐야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좀더 체계적으로 기록을 하고 싶은데 운동이름도 모르는 판이라 이래저래 힘들다.

피트니스밴드와 스마트체중계를 사고 싶다.


제일 문제는 실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걸 기록하는것인데 뭔가 좀 쉬운 방법을 못찾겠다.

앞으로 더 찾아봐야겠다.


오늘까지 1달가량 운동을 했는데 앞으로는 좀더 잘 기록을 해둬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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