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솔루션 선택-2

2014. 10. 6. 08:30디지털/쇼핑몰 이야기



카페24

무료!!! 이게 가장 큰 장점. 그리고 무료지만 엄청난 기능들까지. 

더군다나 최근에 c스토어로 모자란 기능도 채워주고 있다.

그리고 다른데처럼 교묘하게 속이는게 아니고 진짜 주요 서비스는 다 무료!!!

의외로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는 장점중 하나가 상당히 자유도 높은 스킨단.

이런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들수도 있다. 능력만 된다면.

기능은 오히려 다른데보다 더 많다고 봐도 될정도. 물론 다 쓰진 않지만..;;;

최근에 쇼핑몰 관리자 기능이 생겨서 메인에서 바로 상품 진열이 된다는건 좋아졌다.

그래도 가비아에 비하면 아직 멀었슴.

고객센터는 7:3정도 호평이 많은듯.


단점으론 일단 안이쁨. 

어처구니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안이뻐서 정이 안감. -_- 뭐랄까 프로그래머가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솔루션.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된 느낌으로 내가 원하는 메뉴를 찾을려면 감으로 이 메뉴에 있겠지 하는게 안된다. 

머 처음부터 카페24를 썼으면 불편한거 없겠지만 정말 불편함. 

그리고 최근에 스마트 디자인으로 다 이전이 되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여전히 복잡하긴 마찬가지.

무료 솔루션이 입점사 관리 기능까지 있다. 그것도 디테일하게 관리된다...ㄷㄷㄷㄷㄷㄷㄷㄷ

한가지 이해 안가는건 카테고리 지정 방법.

예전엔 자-모 카테고리 모두 지정을 해줘야 노출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수정이 된거같다. 

그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 마음데로 노출하기가 정말 어렵다.

이런 간단한 기능을 어떡해 해야하는지 '배워서' 써야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이건 카페24 쇼핑몰이 아닌 카페24 회사의 방침인데 각 호스팅마다 계속 아이디 만들어야 하는것도 이해안감. 쓸데없이 자 아이디가 많이 생성되서 정말 귀찮다.

가령 내가 쇼핑몰을 하나 만들었다. 그러면 쇼핑몰용 아이디가 1개 필요하다. 이미지 호스팅이 필요해서 이미지 호스팅을 받았다. 그러면 또 아이디가 1개 필요하다.
다른 호스팅을 새로 받았다. 그러면 또 아이디가 필요하다. -_-;;
이런식으로해서 내가 아이디를 6개까지 늘어났다가 다 정리했다.
어차피 자기 아이디 1개에다 서비스를 붙이는 형식이라도 각 호스팅마다 관리자 아이디와 비번은 어차피 또 생성해야 한다. 그런데 왜 접속아이디까지 새로 만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곁다리로 카페24EC호스팅(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를 받다가 이미지 호스팅을 신청을 하면 도메인 연결이 안된다. 쓰는데는 문제없다.
그냥 카페24 이미지 호스팅 메뉴로 가서 아이디를 새로 생성해서 이미지 호스팅을 따로 받아야 도메인 연결이 된다. 
서비스 내용은 똑같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서비스하는 부서가 달라서 그런다고 한다. 염병..-_-
도메인 따로 관리할려고만 해도 아이디 새로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도메인은 가비아가 훨씬 낫다.
카페24 도메인도 결국 관리는 가비아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다.
카페24가 일종의 도도매 인건다. 가격 할인도 안해준다. 도메인쪽으론 정말 아무런 기능이 없다. 그냥 연장하고 연결하는 기능뿐이.





메이크샵

내가 유일하게 안써본 솔루션. 

가끔 둘러보기만 하는데 일단 관리자 모드로 들어갔을때 새창을 전체화면으로 띄우는거 보고 바로 욕했다. -_-;

주변에 쓰는 사람들도 많고 거의 쇼핑몰 솔루션 제공 첫 업체다 보니 선점성의 위력이 보인다. 

유료. 무려 월44,000원(전에는 55,000원이었슴)인데도 상당한 점유율을 보인다.

제휴도 많고 이것저것 자잘한 기능들이 많다.

가령 웹브라우져의 스크롤 색을 보통은 소스단에서 수정을해서 쓰기 마련인데 메샵은 이런 기능마져 다 있다.

정말 초짜들이 하나 하나 클릭해서 쓰기 좋다.

제휴중에 제일 맘에 드는건 역시 해외진출쪽 제휴.

고객센터는 대부분 호평이다.

신기한 기능중에 하나가 외부 제휴 서비스 기능. 

블로거나 다른 기타 사이트에 일종의 제휴 코드를 주고 그 코드로 들어오는 매출에 대해서 수익을 나누는 기능이 있다.

링크 프라이스 같은 제휴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그런데 10개만 만들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지금은 늘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


쇼핑몰 솔루션이랑 사용성 면에선 좋다고 보기 힘들다.

메인 진열을 따로 처리하는 방식도 이해가 안된다. 이게 몇년전에 쓰던 방식인거야. -_-;;

제일 이해 안되는것중에 하나가 카테고리 처리 방법. 

아직도 다중 카테고리 지정 안된다. 가상 카테고리라는 방식을 써서 다중 카테고리 형식을 구현하는데 졸라 구리다. 

불편하기도 하고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가상 카테고리는 카테고리가 아니고 일종의 이벤트 페이지처럼 사용할때가 가장 좋다. 그렇지만 그렇게 써도 불편하다. 

상품 지정 기준이 상품쪽에서 선택을 하는거니 초 불편할수밖에.

제휴 서비스도 졸라 비싸다. 나 같은면 차라리 다른 서비스 회사에서 내용을 끌어오겠다 하는게 많다. 

특히 동영상.

미친것들..그런 돈을 내고 쓰라고 하다니. 호갱님 잡을려고 하다니.

전반적으로 사용자가 뭔가 원할때 자신들의 틀 밖으로 나갈려면 안되는게 대부분이다.





같이 동업하던 친구가 처음 쇼핑몰 만들때 추천해줘서 썼던 솔루션 그 뒤로도 계속 쓰거나 주변인들이 쓰다보니 보게 되는데 뭐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애초에 동업하던 친구가 프로그래머라 독립형을 원했고 그당시 독립형으로 쓸만하던게 고도몰 뿐이었다. 

찾아보면 더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처음에도 말했지만 괜히 엄한거 쓰면 안된다. 


장점으로 여기 사장님이 디자이너 출신이라 다른 솔루션에 비해 자잘한 아이콘부터 시작해서 디자인적으로 가장 괜찮다.

최대 장점은 정말로 유연한 솔루션이라는거. 자기가 프로그래머라면 거의 튜닝 수준으로 맘대로 손댈수가 있다.

가끔 보면 왜 이 부분이 스킨단에 나와있는지 의문인것도 있다. 정말로 손대면 안되는 위험한 부분까지 나와있는 경우도 있다. -_-;;

이게 양날의 검이 되는게 이 부분 때문에 패치를 정말 죽도록 많이 해야한다. 메샵이나 카페24라면 신경 안쓸 부분이다.

고도에는 패치가 3가지로 올라오는데 DB패치, 프로그램패치, 스킨패치. 이중에서 DB패치와 프로그램패치는 임대몰이라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스킨패치만 하면되는데

이게 양이 만만치도 않거니와 대부분 임대몰을 쓰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모른다고 생각을 했을때 정말 힘든 부분이다.

그리고 이 스킨 부분에서 이해 안되는게 패치를 미루다가 아예 1~2년 지나서 한번에 리뉴얼 하면서 패치를 적용할려고 하면 새로운 스킨을 받아버리면 쉽다.

새로 받은 스킨에는 이미 패치가 되어있을테고 거기서 다시 디자인을 하면 되니깐.

그런데 고도는 이게 안된다. -_-;;

임대형 설치할때 스킨이 프로그램안에 포함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무슨 어처구니 없는일인지.

그래서 스킨을 새로 다운 받아도 내가 임대몰을 설치할 시점의 스킨만 다운 받을 수 있다. -_-;;

이렇게 하면 관리는 둘째치고 용량도 각각의 임대몰마다 스킨용량을 잡아먹는건데 왜 이런 비효율적인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자기네 서버에 올려두고 사용자가 스킨을 다운 받을때만 서버에서 파일을 보내주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그 스킨은 항상 최신 패치로 유지를 하면 되고.


최악의 단점으로는 고객센터가 개판이라는것.

나도 느꼈고 내 주변인들중에 한명도 좋게 말하는 사람을 못봤다. 프로그램에 오류가 좀 있는 편이다. 지속적인 패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머랄까 좋게 말하면서 실상 써보면 속았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좀 있다. 과대 광고라고 할까나..;;;

예전엔 내가 돈내고 쓰는 호스팅인데 외부 차단 시켜서 어처구니가 없었고 이미지 호스팅은 도메인 연결도 안된다. 가격도 싸진 않다.

그리고 내가 쓰던 고도몰을 아는 동생네한테 넘길라니 서류 이전 비용을 받더라. -_-


그럼에도 쓰는건 전체 레이아웃이나 ui 부분이 잘 짜여있다.

그것도 이쁘장하게. 이건 정말 엄청난 장점이다.


뱀발. 메뉴에 보면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구)기능 메뉴가 살아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헷갈리게시리..-_-;;

그렇다고 구)메뉴에선 작동을 안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양쪽다 제대로 작동한다. 그럼 왜 만든거야!!!


아. 최근에 NHN엔터테인먼트에서 고도몰을 인수했다. 이게 어떤 효과를 줄지는 조금 시간을 두고 봐야겠다.







정말 나한텐 애증의 가비아다. -_-

사연이 좀 긴데 최초에 고도몰을 썼다. 내 친구가 프로그래머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 친구의 형님이 고도몰 사장님과 친하다..;;; 

그래서 썼다. 그렇다고 받은건 없다.

한동안 고도몰 쓰다가 고도몰에서 하는 창업 강의를 듣게 됐는데 당시 거기서 교육중이던분을 만났는데 이분이랑 당시 개발팀장님과 나와서 프로그램 회사를 만들었다. 

그때 내가 일종의 베타 테스터겸해서 만든 솔루션을 썼다.

당시에는(2007년) 획기적인 기능이 하나 있었는데 정말 다른거 빼고 이거 하나보고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관리자 로그인 상태에서 그냥 쇼핑몰 화면을 들어가면 각종 배너나 상품 진열을 바로 보면서 수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정말 처음 볼땐 충격적이었다. 

진짜 편하다.

지금은 다른데도 따라하지만 현재 가비아 퍼스트몰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튼 그 솔루션이 나중에 가비아와 제휴해서 퍼스트몰 2.0으로 가비아에 공급하게 된다. 당시 가비아 차장님도 고도몰 출신으로 알고 있다. ;;

그러다 내가 쓰던 솔루션은 계속 업데이트는 안되고 해서 같은 솔루션으로 갈아탄게 가비아 퍼스트몰이었다.

갈아타면서 몇몇가지 튜닝을 하게 되는데 몇몇가지 물어보고 스케쥴 정리해서 이전하기로 하기로 했는데 씨발 이게 실수였다. -_-;;

그 전 솔루션사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고 같은 고도몰 출신분도 있겠다. 같은 솔루션에다 그래도 가비아인데...이런 생각이었는데. -_-;;

내가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주변에 프로그래머도 많고 대충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알기에 고생하는것도 알고해서 널널히 작업중이었는데

3주가 지나도록 스케쥴이 안나오는거였다. 나중에 전화하니 그때서야 황급히 처리하는 느낌.


어쨌든 이전은 진행이 되는데 프로그램 튜닝도 개판이고 나중에 진짜 빡쳐서 차장한테 "내가 돈 많고 시간 여유있었슴 당신네들 고소했을거다"라고 얘기했었다.

가끔 고객센터랑 육두문자 날리면서 싸운적도 많다.

그중에 내거 자주 작업해주던 프로그래머가 있었는데 이 새낀 정말 실력도 없으면서 졸라 양아치다. 

나중에 차장한테 내거 작업할때 그 사람은 손도 못대게 하라고 했었다.

거기다 내가 말한 그 관리자 모드에서 바로 수정하는 기능이 가비아로 오면서 좀 이상하게 변질되었다.

수정이 되긴 하는데 이게 수정을 하면 소스나 이미지가 직접적으로 바껴야 하는데, 일종의 위에 레이어를 씌우고 거기서 전환을 시켜서 안에 원본 소스나 이미지는 안바뀌는 형태가 되버렸다. 

이게 처음엔 문제가 안되는데 여러번 수정하면 수정할수록 레이어가 깊어지면서 느려진다. -_- 이 기능의 의미가 없어졌다.

하튼 한 1년여 그렇게 싸우고 나니 내가 왜 이렇게 열 내고 힘빼면서 이걸 쓰고 있나 하는 생각에 다 관두고 그냥 고도몰로 이전준비 하고 있었다.


그즈음 갑자기 부장님이 전화와서 새 버전 나오면서 자기가 새로 맡았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분도 고도몰 출신..;;;;

부장님 전화오기 며칠전에 빡쳐서 내가 활동하는 카페에 글 하나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연락온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나중에 내가 쓴 글을 봤는지 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그 당시에는 아직 가비아에 좋은 감정이 없던터라 안지운다고 하고 끝냈다.

하튼 그렇게 새로 나온게 지금의 가비아 플러스몰이다. 기존 버전과 전혀 호환 안되는 완젼 새로 만든 솔루션. 

가비아 퍼스트몰 3.0인데 명칭을 플러스몰로 했다.

그런데 아직도 솔루션 이름은 퍼스트몰이다. 네이밍 짓는거 실수한거 같다. 

하나로 쭉 밀어야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고객도 헷갈린다.


아..프롤로그 기네..;;

일단 장점으론 '아이디자인'이라고 말하는 기능인데 아까부터 계속 열내면서 말한 그 관리자 모드에서 직접 배너, 소스, 상품 진열등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이렇게 한줄로 적었지만 이거 정말 굉장한 기능이고 정말로 편하다.

소스 고칠때도 막 페이지 찾고 그럴 필요없이 바로 고칠려는 화면으로 이동해서 수정하면 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소소한 버그들은 내가 맨날 찾아내서 가비아에 말해준다. -_-;;


특히 주문건 흐름은 잘 만들어졌는데 이게 쓰다보면 느껴지는게 대형몰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소호몰에선 좀 쓸데없이 기능이 많은 느낌도 든다.

뭐 좋은건 수량별, 상품별 부분 출고 처리가 깔끔하게 잘 이루어진다는것. 취소도 마찬가지.

이 취소 부분에서 배송비 부분 처리가 좀 이해가 안되지만. -_- 이건 설명할려면 기니 패스.

SNS 쪽으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엔 외부 로그인도 많이 추가되어서 상당히 괜찮다. 특히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은 괜찮은데 적용해보니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페북 로그인이 아직까진 압도적이다.


그리고 중요 기능중 상품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이것도 아이디자인에 종속되어있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배너, 이미지, 게시판, 상품진열 이 모든게 아이디자인에서 같은 방식으로 돌아간다. 

생성해서 소스를 넣으면 나타난다. 

간단하다.

그리고 상품 진열은 원하는곳에 넣으면 된다. 그 안에서 섬네일 표시방법이나 기타 등등 여러가지 설정가능하다. 편하다.

문제는 이 상품 진열 방식이 상품을 하나씩 불러오는게 아니고 일종의 프레임채로 불러오는 방식이라서 요즘의 반응형 디자인으로 할때 좀 막힌다. 

양날의 검이 되버렸다.


옵션이 3차까지 들어간다.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2차까지만 가능하다. 예전엔 5차까지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부하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이 안쓰기도 한다) 3차로 줄였다.

그런데 난 옵션 많이 쓴다. 5차까지 들어가게 되면 옵션 조합의 수가 엄청나게 나오는데 난 조합으로 한 2000개 나온다. 

그래서 부하 많이 걸린다..;;

결국 난 옵션에서 몇가지는 추가 옵션을 처리를 했는데 이게 주문 처리나 주문 처리시 엑셀에서 독립적인 서브 주문건으로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처리가 애매하다. 

부장님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는 해봤지만 현재의 처리가 맞는 방법이기 때문에 나도 딱히 뭐라 할 얘기는 없었고 제안할거리도 없었다.

내가 옵션을 조합형으로 안하고 그냥 독립된 형태로 옵션 처리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지금 가비아의 주문 처리 형태를 보면 옵션은 조합형으로 처리를 하긴 해야 할거 같다.


덤으로 부분 출고나 부분수량 출고시에도 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매끄럽게 넘어간다.

부분 취소, 부분수량 취소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이 처리 부분에 있어서 독립접으로 처리하는게 아니라 '부분처리' 쪽으로 따로 처리를 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 

이건 아예 한 주문에서 여러개의 상품의 주문을 모든걸 다 독립적으로 만들고 하나씩 따로 주문단에서 처리하게 만들면 좋은데 이렇게는 안되어있으니 어쩔 수 없다. 이건 프롤로그에 말한 아는 사장님이 만든 솔루션에선 구현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배송비 선결제된 주문의 물건이 나간 이후에 반품-환불 처리된 경우 전체 취소 할때 자동으로 배송비 차감해서 환불해준다. 

이거 모르면 삑사리 나기 딱 좋다. 

내 쇼핑몰 하나는 전체가 다 무료배송이라 전혀 신경안썼는데 최근 새 쇼핑몰 하면서 알게 됐다. 

뭔짓인지 모르겠다. -_-;;

가령 배송비2500원일때 10,000짜리 주문을 반품/환불을 했을때 환불금액이 자동으로 5,000원으로 세팅된다. 

이거 은근 짜증난다. 카드 결제 금액이 미미하게 남아있는 기분이 영 좋지않다. 

그리고 그 5000원은 내 매출로 잡히게 된다. 


가비아 플러스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제휴X다. 네이버 체크아웃 제휴는 되지만 관리자에서 연동이 안된다. 

졸라 귀찮다. 그래서 난 안한다.

이 체크아웃도 최근에야 된거로 예전에 차장님한테 물어본적 있다. 네이버랑 안친하냐고. -_-;;

그리고 내가 봤을때 전반적으로 조금 느리다.

기타 다른 단점들은 플러스몰로 바뀌면서 대부분 해소됐다. 

그 전에는 고도몰보다 더한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난 튜닝건으로 맨날 싸우고해서 직통 핫라인을 연결 할 수 있기에 망정이지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정말 뒷목 잡을거다.



기타 솔루션

후이즈몰 블루리본은 가끔 보면 신기한 기능이 몇가지 있긴 하지만 그동안 서비스 해온 행태를 봐온봐 절대로 비추. 

돈 아까움. 그리고 정말 비싸다.

영카트는 프로그래머거나 회사에 운영 능력이 된다고 하면 나쁘진 않지만 궂이 이걸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사몰 요샌 좀 가격이 싸졌는데 내가 하도 가비아 쓰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전 어디로 할까 고민하던때 봤던 솔루션중에 하나인데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졸라 비싸다.

이전 하는데 100만원 요구했다. -_- 내가 자기네로 이전해서 쓰는데 그래 스킨 이전 비용을 받는건 이해한다. 

그런데 다른 디비나 솔루션 비용을 그렇게 쳐 요구하는건 이해가 안된다. 

자기네꺼 써준다는데. 바로 패스. 알기로는 솔루션 보다는 광고 대행쪽이 주력인듯 하다. 

그래도 몇몇가지 탐나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없다고 못쓰는건 아니니.







나같이 어설프게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기만 하고 직접 못하는 사람에겐(img 테그 하나 알고 있따) 그나마 가비아가 쓸만한 솔루션이다. 

다른 솔루션 같았으면 배너 바꾸는것도 힘들었을거다. 

거기다 원하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상품 넣는건 더더욱 힘들고.

내가 잘 쓰긴 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해주고 싶진않다. 

만약에 추천을 부탁하면 카페24를 추천한다. 무료에 이만한 기능들 제공하는데가 없다.

거기다 사용자가 많아서 피드백 받기도 좋고 제휴도 정말 잘 되어있다. 특히 입점사 기능은 정말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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