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그랜드슬램 준비
그동안 항상 생각만 해오던 국토종주 그랜드슬램. 기회라고하기엔 이상하지만 회사를 언제 그만둘까 고민하다 여자저차해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이직하는 회사에 한달만 쉬다가 간다고 얘기하고서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출발한다. 이런 이직할때의 텀이 아니면 재직중에 한달정도의 휴식을 갖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그동안 쇼핑몰을 10여년 넘게 해오면서 결국 빚쟁이가 되어버리고 남은돈도 없고 어영부영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 아니면 왠지 기회가 생기지 않을거 같은 생각에 무조건 가기로 맘 먹었다. 그동안 항상 조금만 여유있으면 조금만 여유있으면 하면서 미뤘지만 지나고보니 그냥 시간만 지나갔고 그동안 내가 이룬건 하나도 없다는게 맘 아프다. 이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름 휴식과 ..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