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날] 가족에 관한 잔잔한 옴니버스 에피소드 만화
알라딘에서 뭐 살거 없느 보다가 뭔가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이 책을 보고서 사게 됐는데..음...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그렇다.뭐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그정도.아니면 내가 저 수식어들을 보면서 너무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여러 사람들의 결혼, 가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만화이다.우선 이 책 받아보고 놀란게 얇은 두께.분량이 책의 질을 좌우하는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분량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너무 얇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뚝 끊긴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반전이 어쩌구 얘기를 하는데 도대체가 뭐가 반전인지 모르겠다.그냥 많이 볼 수 있는 일본 특유의 잔잔한 느낌의 소녀감성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식 전날 - 호즈미 지음/..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