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23:05ㆍ어흥!!! Life~/영화/에니/음악
요새 "와챠(watcha)" 라는 영화 추천 서비스를 친구랑 보다가 소울서퍼를 추천을 해줘서 보게 됐습니다.
줄거리는 어릴때부터 서핑을 즐기던 베서니는 서핑중 상어의 공격을 받고 한쪽팔을 잃게 된후 노력으로
이겨내고 정상을 차지하게 되는 영화에선 흔한 얘기입니다.
물론 영화에서 흔하다고해서 실제로 흔한건 아닙니다. 실제에선 정말로 드문 일이기 때문에 영화로까지 제작이
되는거겠죠.
그리고 이 이야기는 실화!!! 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원래부터 잘난 사람들도 있지만 외형적이든 정신적이든 약간의 핸디캡 내지는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보면 그 부분을 극복할려고 엄청난 노력으로 훨씬 잘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그 분들은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겠죠.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정말 팔, 다리 온전하게 잘 살고 있다는거에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갑자기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아주 당연히 하던 행동마져도 엄청난 제약을 받게되고
그에따른 스트레스가 엄청나거든요.
손에 조그마한 상처 하나만 나도 생활에 불편이 생기는 하물며 팔이 하나 없다면 정말 끔찍하죠.
영화 자체는 하와이에서 시원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있는 서핑 화면들을 보여주곤 합니다.
다만 제가 서핑을 하는게 아니다 보니 뭐랄까 같이 동감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감동이 좀 덜하더군요. ^^;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본 이유중에 하나는 주연이 "안나소피아 롭" 이라서. ^^;
소위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을 극복하는 인간승리 스토리 좋아하고 바다의 탁트인 화면이 좋다라면 추천 드립니다. ^^
그리고 이 사진은 왼쪽은 소울서퍼의 주인공 안나소피아 롭, 오른쪽은 작품의 실제 주인공 베서니
이건 곁다리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제가 서핑을 하는게 아니다 보니 동감을 잘 못했는데
이 영화를 보자 딱 생각나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티비보다가 우연히 본 영상인데 정말 제가 그 한순간에 감동받은 영상입니다.
제가 인라인을 탔었던적이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에 정말 감동이었어요. -_-)b
아디다스 - Impossible is Nothing
내가 어렸을 때 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믿었다.
못하는 게 없었으니까.
하지만,
불가능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 앞에 찾아왔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난 여전히 네개의 바퀴를 쓴다.
잘 보라구. 난 지금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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