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 자유인과 노예 두가지 삶을 산 흑인 이야기

2014. 9. 30. 01:47어흥!!! Life~/영화/에니/음악






1808년 미국은 '노예 수입'이 금지되었다. 그 즈음 미국은 목화산업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는데 노예가 수입이 안되자 미국내 자유 흑인을 납치해서 노예주로 파는 범죄가 성행했다.

1841년 어느날 뉴욕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살아가는 솔로몬 노섭은 납치되어 남부로 팔려가게 된다.

그 후 12년간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플랫' 이라는 이름의 노예의 삶을 살가게 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노예로서의 삶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 언제라도 죽는게 이상하지 않은 삶이었다.

강도 높은 노동과 여자들은 성노리개로 취급하는것도 다반사였다.








노섭은 몇번의 탈출 기회를 엿봤지만 실패하고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다 결국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후 1853년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한게 이 영화의 원작이다. 제목도 '노예 12년' 으로 동일하다.

자유를 찾은 후 솔로몬 노섭은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며 도주중인 노예를 도왔다.

솔로몬 노섭처럼 납치당하고서 다시 자유를 찾은 흑인은 몇 안된다고 한다.











노예 12년 (2014)

12 Years a Slave 
8.1
감독
스티브 맥퀸
출연
치에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루피타 니용고
정보
드라마 | 미국 | 134 분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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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스타드호 사건도 그 당시에 미국내 흑인노예 수입이 금지되어서 그렇지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재판까지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2014/09/28 - [어흥!!! Life~/영화/음악] - [아미스타드] 흑인 노예선의 반란